다음으로 고려했던 제품이다.



크랩 목욕 거품기

 



아이들이 목욕할때, 입욕제 또는 바디워시를 넣고 전원을 켜면, 멜로디와 함께 게거품이 흘러 넘친다. 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SNS를 타면 수요가 발생할거라 생각 했다.
그리고 아무리 검색해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업체를 찾을 수 없었다.
(아니다,,, 검색 하다 보니 결국 파는 업체가 있더라. 다만 인기가 없어서 검색에 잘 걸리지 않았을 뿐)

재미있는 컨셉이고 실제로 사용해 본 우리 딸아이도 좋아했다.
하지만 이 제품 역시 제외 되었다.






제품이 허접 하다

<쿠팡의 구매평>

위의 구매평과 같이, 제품 자체가 허접하다.
쉽게 고장이 나고, 사용성이 안좋다.
거품 세제 넣기도 불편하고, 건전지 교환도 불편하고....


인기가 부족함이 증명 되었다.

이미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있음에도,
SNS 상에 관련 포스팅이 별로 없다.

인기가 없음이 증명된 제품에 굳이 진입할 필요 없다.










이러한 이유로 또 다른 제품을 또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다...
이러다가 제품 출시는 도대체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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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Mania

제목과 같이 어리버리한 직장인이 이제야 눈을 뜨고 투잡 공부를 시작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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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장의 니즈가 있으면서, 포화되지 않은 아이템은 정말 찾기 어려웠다.

막연히 알리바바를 뒤져보면서 몇가지 아이템을 검토해 보았다.



헤어롤

첫 번쨰 고려했던 상품은 아래 제품이다.
인스타를 둘러 보다가 나온 광고를 보고, 꽤나 신기한 제품인 듯 하여 알아 보게 되었다.

고데기로 열을 가할 필요 없이, 이 헤어롤을 끼우고 가볍게 드라이 한 후 제품을 제거하면
자연스러운 컬이 나온다는 제품이다.



이정도 가격대에 팔리고 있고, Aliexpress 상의 유사제품 가격은 3.14불 이었다.
(도리상 상품명은 가렸다.)

제품 자체 브랜드가 없다고 하더라고 마진을 최소화 해서 약 9000원 정도에 판매 한다면
어느정도 수요를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했다.

그래서 각각의 사이트에 샘플 제품을 구매해 보았고, 결국 아래의 이유로 아이템 선정에서 제외 되었다.




컬이 전혀 안나온다.

이거 뭐... 광고에 나오는 저런 드라마틱한 컬 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컬이 나와 줘야 하는데,
겨우 몇개 팔더라도 다시는 안 살 것 같은 제품이다.

내가 못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 달린 리뷰가 다 사기같은 느낌이다.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괜한 소송에 휘말릴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물론, 소송에 휘말릴 만큼 큰 매출이 나올리도 없다.


지속적인 니즈가 없다

제품이 좋더라도 이건 한번 사 놓으면 반 영구적으로 쓰는 제품이므로
한번 사면 또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제품이 좋으면 주변에 추천해주고 시장이 커 질테지만
제품 출시 이후에 이렇다할 트렌드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제품 퀄리티 차이

게다가 중국 제품이 주문한지 거의 2달이 지나서 도착했는데
받아보니, 한국에서 구매한 제품보다도 더 허접하다.
이건 뭐 아무리 싼 맛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Alibaba의 다양한 헤어 컬 제품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제품을 또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다...
이러다가 제품 출시는 도대체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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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어리버리한 직장인이 이제야 눈을 뜨고 투잡 공부를 시작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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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youtube.com/watch?v=ZpgUCWR71YY









  • Q. 어떤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지?

      • 네이버에 "이베이 교육센터" 검색
      • https://www.ebayedu.com/mainMenu
      • 창업부터, 디자인까지, A부터 Z까지 커리큘럼이 나와 있음.
      • 온라인 강의를 들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커리큘럼을 보면 이렇게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다.
      • 초보 셀러들이 아이템 선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함.
      • 당장 눈앞에 보이는 아이템을 바로 시작해라
      • 가장 쉬운 아이템부터
      •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아이템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팔 수 있는 경험치가 중요하다.
      • 돈이 적게 드는 아이템을 선정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50만원 이하로 시작하기를 추천)
      • 그리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
      • 백수, 가정주부, 학생, 직장인이 해야 한다.
      •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부터 시작해야 한다.
      • 공장을 다이렉트로 한다고 해서 무조건 싼게 아니다.
      • 처음 시작 하는 사람은 시장 조사를 할 줄 모르므로, 10만원치 정도만 사서 팔아 본다.
      • 도매꾹, 알리바바에서 가장 먼저 원가계산을 해 봐야 한다.
      • 위탁배송으로 존슨즈베이비로션 판매를 해봤더니 하루에 한개 꼴로 팔아봤음.
      • 자신의 사이트 "약초팩토리.com" 를 소개함.
      • 어디서 사야 할지?? 너무 대량을 요구함. -> 이 두가지가 가장 어려웠다.
      • 대량으로 샀다가 못팔고 덤핑으로 버린다.
      • 약초팩토리에서 5만원치 사서 20봉으로 만들 수 있다.
      • 아이템 안팔리면 무상반품 해 준다.
      • 세번째, 택배 발송을 내가 직접 해야 하나? 하는 압박
      • 위탁배송 B2B 업체를 이용할 경우, 마진율이 안좋음.
      • 티백 종류는 소량으로 최저가에 판내 중임.
      • "도매꾹"이나 "도매매" 들어가서 최저가 상품을 소량으로 사서 판매하는 것 도 방법.
      • 어느정도 팔린다 싶으면 알리바바에서 사다가 판매하면 됨.
      • 국내 제품의 경우 공장과 연락 (단 공장이라고 무조건 싼 건 아님)
      • 팔 수 있는 경험치가 있으면 어떤 아이템을 가져와도 팔 수 있음.
      • 고추가루의 경우 각 오픈마켓과 쇼셜커머스에 모두 팔고 있음. 오너클랜에 판매도 했음.
      • 멘토를 만나서 경험치를 쌓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함.
      • 멘토가 없다면 대표적인 쇼핑몰만 시작한 뒤 늘려야 함.



  • Q. 중고 제품 들여와서 파는 것에 대해서??
      • 중고나라의 경우 큰 돈 벌기는 어려움.
      • 그냥 시장 테스트 목적으로는 좋음
      • 사업 철학 : 나는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사업이 돌아가야 함.


  • 아이템 선정 과정
      • 의류를 하다가 식품으로 전향함.
      • 개똥쑥 팔아보라는 아버지 의견
      • 할머니 집앞에서 캐다가 말린 뒤 다이소 지퍼백 사다가 담고, 그림판으로 대충 편집해서 온라인 판매 시작 했는데, 의외로 판매가 좋음.
      • 진짜 행복했던 시절
      • 그러다가 여주열매 팔게 되고 판매량이 뒷반침 되므로 협상이 가능해 짐

  • 결론은 아버지가 해준 조언 하나를 시작으로 지금의 내가 있다.
  • 제 나이에 (83년생) 약초 사업 하는 사람 정말 없음. 블루 오션






이번 동영상의 인사이트는 


1. 아이템 선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뺴앗기기 보다는 쉬운 아이템을 빨리 선정해서 도전해 보고 경험치를 쌓을 것


2. 김스노 님과 같이,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을 것 같은 비즈니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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