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청정기를 사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제가 처음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당시만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던 시절 이었습니다.
공기청정기 라는 것을 사는게 괜히 유난스러워 보였던 게 사실이죠.
하지만, 약 6년전, 아이가 태어나면서 공기청정기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만은 좋은 공기 마시게 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당시 검색 결과 "발뮤다" 라는 생소한 일본 브랜드 제품이 가격은 비싸지만 평가가 좋았었기에 큰맘먹고 비싼 공기청정기를 들였었지요.
(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당시에  샤오미 제품이 있었다면 샤오미 제품을 2개 샀을거 같지만요.)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3월 21일, 미세먼지 최대 수치 180대를 찍으며 육안으로도 명확히 보이며, 점점 그 위험도에 대한 경각심이 퍼지고 있다. ‘최근 이화여대 의대에서 주최한 ‘미세 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포지엄에 의하면 흡연의 위험을 넘어설 만큼 위협적이다. 세계 보건기구는 2014년 한 해 미세먼지로 인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출처:조선일보 헬스조선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92%가 대기 오염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고, 이로 인해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 세계 인구 6명 중 1명 환경오염으로 사망

- 미세먼지 입자에는 보통 금속, 질산염, 황산염, 타이어 고무, 매연 등이 포함된다.
  이 이물질들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박테리아 병원균에 대한 항체를 무력화해 폐렴을 유발한다.
  또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듯 매연으로 인한 심장 질환과 폐 질환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간, 비장, 중추 신경계, 뇌, 심지어 생식 기관까지 손상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BBC 뉴스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news-43524873



잘 알고 계시겠지만 10PM 은 미세먼지, 2.5PM은 초미세먼지 로 분류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많이들 인식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일부 정보력이 취약하신 분들은 미세먼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신 듯 합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국제암연구소(IARC) 미세먼지를 폐암과 방광암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1급 발암물질로 지정 하였습니다.
1급(1군) 발암물질이란, 암 발생의 인과관계가 증명된 물질이라는 얘기이고, 이 물질에 노출되면 암 발병 100% 라는 얘기죠.


출처 : 환경부


우리가 발암물질이라고 해서 삼겹살 탄 부분을 도려내고 먹고, 피부암을 막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 처럼, 
피할 수 있는 한 피해야 암 발병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예전에는 수돗물도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집집마다 정수기가 있고,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서는 꼭 생수를 사서 마시곤 합니다.
물은 정수해서 마시거나 사서 마시면서, 공기는 아무 공기나 마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허위, 과장 광고를 하고 공포심을 조장하는 상술에 넘어가면 안되겠지만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현대인에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공기청정기란??


발뮤다 제품의 작동 원리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공기 청정기의 구조는 생각 보다 매우 단순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시다 시피, 바로 필터 + 환풍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공기청정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집진식 및 음이온식 등의 공기청정기는 일단 제외하고 설명 하겠습니다.)

대기중의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를 거친 다음 다시 공기중에 내뿜는 단순한 구조 입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기준은 바로, 필터의 성능과 공기순환 성능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필터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여기저기서 HEPA 필터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필터의 등급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필터는 얼마나 미세한 먼지를 거를 수 있느냐에 따라서, 10~17 까지 등급을 나누게 됩니다.

  • 10~12 까지는 EPA 필터라고 부르고, E10 ~ E12 라고 등급을 매깁니다.
  • 13~14 까지는 HEPA 필터라고 부르고, H13 ~ H 14 라고 등급을 매깁니다.
  • 15~17 까지는 ULPA 필터라고 부르고, U15 ~ U17 라고 등급을 매깁니다.

숫자가 높을 수록 더 작은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겠지만, 13등급만 되더라도 공기 중에 존재하는 미세 먼지 99.75%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용 공지청정기는 HEPA 필터를 적용 합니다.

더 높은 수치의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겠지만, 필터 조직이 더 촘촘하기 때문에 공기 순환력이 안좋아 지기 때문이죠.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HEPA 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HEPA 필터 이전에 프리필터 및 탈취필터가 조합된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발뮤다 제품은 E11 등급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13등급 이상의 필터를 채용하고 있으므로, 흡입능력이 공기청정기 선택의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정화 효율은 CADR(Clean Air Delivery Rate)로 표시하는데, 미국 공업규격 ANSI 에서 지정한 시험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게 됩니다.
분당 몇 세제곱미터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죠.

발뮤다 제품이 E11 등급의 비교적 낮은 등급의 필터를 채용하고서도 높은 가격에 판매가 이어지는 건 바로 흡입 및 환기능력 때문입니다




발뮤다 고유의 환기 시스템 디자인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이는 어쩌면 낮은 등급의 필터를 채용했기 때문에, 더 높은 순환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등급이 높은 필터가 최적의 선택은 아니겠죠.


하지만, 발뮤다 제품과 샤오미 제품은 당당하게 CADR을 표기하고 있지만, 국내 제품 대부분은 CADR 인증을 받지 않고 값도 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증 받는데 비용과 시간이 들기 때문일까요??

국내 제품의 경우 CADR 인증 대신에, CA 라는 국내인증을 표기하고 있으며, 평형을 표기 하고 있으며, 사용 평형의 1.5배 정도의 제품을 선정하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의 양은 천정의 높이에 비례해서 달라지며, 구체적인 환기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서 좀 객관성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게, 흡입능력(CADR)을 수치화 해서 표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외에도 센서의 기능, 스마트폰 컨트롤, 디자인, 소음정도 등 많은 특성이 있지만 핵심기능은 필터와 환기 기능이므로,
여기까지만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제품은??

이 글을 쓴 이유이기도 한 바로 이 제품입니다.
다름아닌, DIY 공기청정기 입니다.



출처 : [자력갱생소] 공기청정기를 (다시) 만들어보자




우연히 위의 동영상을 보았는데요,

비싼 공기청정기를 하나 더 들이자니 너무 비싸고,
서재나 작은방에 하나 두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DIY을 해 볼까 생각 했는데 이미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제품들이 팔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부수적인 기능을 제외한 공기청정기는 바로 "필터 + 환풍기" 이니까요.
이 핵심 기능만을 최소의 비용으로 구현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하게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및 유튜브의 DIY 공기청정기 검색결과





그렇게 찾게 된 제품들










두가지 형태 모두 가성비가 아주 우수한 공기청정기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선풍기 형태의 경우, 기존에 가정에 있는 선풍기를 활용 하시면 필터값만으로 공기청정기를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두 번째, 샤오미 필터를 사용하는 형태의 경우, 제품의 구조가 발뮤다 및 샤오미 제품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미관을 크게 따지지 않으신다면 훌륭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환풍기 속도 조절도 가능하고 USB로도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쓰실 분이라면 최고의 선택 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거실이 아닌 서재나 침실 구석에 놓을 목적이라면
비싼 브랜드 공기청정기 보다는, 좀 더 실속있는 제품을 선택 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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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고려했던 제품이다.



크랩 목욕 거품기

 



아이들이 목욕할때, 입욕제 또는 바디워시를 넣고 전원을 켜면, 멜로디와 함께 게거품이 흘러 넘친다. 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SNS를 타면 수요가 발생할거라 생각 했다.
그리고 아무리 검색해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업체를 찾을 수 없었다.
(아니다,,, 검색 하다 보니 결국 파는 업체가 있더라. 다만 인기가 없어서 검색에 잘 걸리지 않았을 뿐)

재미있는 컨셉이고 실제로 사용해 본 우리 딸아이도 좋아했다.
하지만 이 제품 역시 제외 되었다.






제품이 허접 하다

<쿠팡의 구매평>

위의 구매평과 같이, 제품 자체가 허접하다.
쉽게 고장이 나고, 사용성이 안좋다.
거품 세제 넣기도 불편하고, 건전지 교환도 불편하고....


인기가 부족함이 증명 되었다.

이미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있음에도,
SNS 상에 관련 포스팅이 별로 없다.

인기가 없음이 증명된 제품에 굳이 진입할 필요 없다.










이러한 이유로 또 다른 제품을 또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다...
이러다가 제품 출시는 도대체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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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의 발표

최근, 텀블러가 음란 컨텐츠를 삭제 시킨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트위터와 페이스북 및 기타 SNS 플랫폼 사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텀블러였는데
음란 컨텐츠를 계속 안고 가는 것은 걸림돌이자 리스크였나 봅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

대한민국 정부 에서도, 야동사이트 접속을 막으려고 무던히 애쓰고 있는데요
차단 시키기가 무섭게 사이트 주소를 바꾸고,
또 차단하고....
이게 무한 반복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

과연 모든 포르노는 불법인걸까요?


네. 불법입니다.
몰카, 리벤지 포르노는 말할 것도 없고
성기를 노출하거나, 성행위 장면이 드러나는 컨텐츠를 유통하면
대한민국에서는 불법입니다.


이 기준은 국가마다 다른데,
미국과 일본만 하더라도 포르노 유통이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동포르노, 동물포르노, 불법촬영물 등은
역시 불법으로 분류됩니다.




불법 영상이 더 유포하기 쉽다??

그렇습니다.

양진호가 운영하는 '위디스크'를 비롯한 수많은 웹하드, P2P 사이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법 음란물들은 대부분
불법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저작자가 저작권을 주장할 경우 본인이 불법 영상을 제작했음을 시인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불법 저작물은 웹하드 업체만 배불린다

예를 들어, 웹하드 업체에서 저작권이 있는 방송사 영상물을 유통 할 때에는 
저작권료를 저작자(방송국)에 지불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법 영상물은 저작권이 없기 때문에
저작권료 한푼 지불할 필요 없이 대놓고 유포하며 이익을 챙길 수 있었죠.


웹하드 카르텔 구조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웹하드 업체 및 디지털 장의업체는 서로 카르텔을 형성하고
영상을 유포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디지털 장의업체는 삭제하는 댓가로 수익을 올리는
먹이사슬이 형성 된 것이죠.




유포자 처벌은??

이렇게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성범죄 피해자를 두번죽이는 웹하드 업체는
고발 및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징역 1년에 벌금 최대 10000만원 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불법 영상 유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포르노 합법화??


차라리 해외의 경우 처럼, 포르노를 합법화 하고
제도를 마련하여 양성화 시키는 편이 다른 2차 범죄 및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특히 젠더 갈등이 심한 요즘 같은 시국에는
이 또한 쉽게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디 더이상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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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바디럽 마약베게 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의 설명도 괜찮아 보였고, 
지금 쓰고 있는 베게가 메밀껍질로 만들어진 베게인데
진드기 또는 진드기 사체가 많을 것 같은데, 빨수도 없고
뭔가 답답하고 찝찝한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전에 쓰던 메모리폼 베게도 누렇게 변색 되었는데
빨 수가 없으니... 너무 찝찝하더군요...

<홍진영 마약베게>


드디어 도착한 택배 상자



박스를 뜯었습니다.
쿨 그레이와, 딥 그레이를 컬러별로 각각 하나씩 구매 했습니다.





베게 커버와 함꼐 특이하게 전용 세탁망이 들어있습니다.



커버를 씌워 보았습니다. 
커버는 아주 얇고 신축성이 매우 좋으면서 재질도 부드럽네요..



커버를 씌운 뒤의 모습.

세탁망은 반을 접은 크기이며, 완전히 펼치면 베게가 넉넉히 들어갑니다.

세탁망 크기가 넉넉해  다른 빨래 할때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딥그레이와 쿨그레이 모두 커버를 씌운 모습.

이제 한번 누워 보겠습니다.


오오... 이거 생각 보다 굉장히 괜찮네요.
딸아이에게 누워보라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면서

"아빠 나 하나 주면 안돼??"

라고 하네요

목과 뒤통수를 안정적으로 꽉 잡아주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무르지도 않고...
가격대비 품질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은 베게를 선호해서, 저에게는 약간 높은 느낌인데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쓰다보면 좀 적응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더욱이 세탁기로 빨아서 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오랜만에 맘에 드는 베게를 찾아서 기쁘네요.













바디럽 마약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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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장의 니즈가 있으면서, 포화되지 않은 아이템은 정말 찾기 어려웠다.

막연히 알리바바를 뒤져보면서 몇가지 아이템을 검토해 보았다.



헤어롤

첫 번쨰 고려했던 상품은 아래 제품이다.
인스타를 둘러 보다가 나온 광고를 보고, 꽤나 신기한 제품인 듯 하여 알아 보게 되었다.

고데기로 열을 가할 필요 없이, 이 헤어롤을 끼우고 가볍게 드라이 한 후 제품을 제거하면
자연스러운 컬이 나온다는 제품이다.



이정도 가격대에 팔리고 있고, Aliexpress 상의 유사제품 가격은 3.14불 이었다.
(도리상 상품명은 가렸다.)

제품 자체 브랜드가 없다고 하더라고 마진을 최소화 해서 약 9000원 정도에 판매 한다면
어느정도 수요를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했다.

그래서 각각의 사이트에 샘플 제품을 구매해 보았고, 결국 아래의 이유로 아이템 선정에서 제외 되었다.




컬이 전혀 안나온다.

이거 뭐... 광고에 나오는 저런 드라마틱한 컬 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컬이 나와 줘야 하는데,
겨우 몇개 팔더라도 다시는 안 살 것 같은 제품이다.

내가 못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 달린 리뷰가 다 사기같은 느낌이다.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괜한 소송에 휘말릴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물론, 소송에 휘말릴 만큼 큰 매출이 나올리도 없다.


지속적인 니즈가 없다

제품이 좋더라도 이건 한번 사 놓으면 반 영구적으로 쓰는 제품이므로
한번 사면 또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제품이 좋으면 주변에 추천해주고 시장이 커 질테지만
제품 출시 이후에 이렇다할 트렌드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제품 퀄리티 차이

게다가 중국 제품이 주문한지 거의 2달이 지나서 도착했는데
받아보니, 한국에서 구매한 제품보다도 더 허접하다.
이건 뭐 아무리 싼 맛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Alibaba의 다양한 헤어 컬 제품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제품을 또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다...
이러다가 제품 출시는 도대체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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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고 구글링을 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초보자인 나에게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 처럼 들렸다.

그리더가 이 강의가 눈에 띄어 신청하고 들어보았다.




보시다 시피, 매출이 굉장하다.

2018년 11월 3일, 신촌에서 들은 이 강의는 나의 눈을 번쩍 뜨게 해 주었다.
강의에 대한 내용은 유료강의이다 보니 여기에 아이템을 공개하기 힘들지만,
뭔가 이렇게만 하면 쉽게 수익이 창출될 것 같았다.

대략적인 강의의 초반부의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의 Needs의 일부를 나의 Shop으로 끌고 와야 한다


  • 스마트 스토어 운영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 자신의 사업 매출 규모
    • 연 수익 4,800만원 이상인 경우와 미만인 경우에 나뉜다. 이 기준에 따라 사업 전략이 달라짐.
      • 과세기준 4800만원 이상이면 일반과세자 이므로 세금을 잘 내야함. 따라서 매출을 키워야 함.
      • 4800만원 이하는 간이과세자 세제 혜택이 있음.

  • 강사가 경험한 다른 강의, 그리고 블로그 경험 
    • 크몽이나 다른 강의는 일반적으로, 상품 등록 및 마케팅, 노출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였다.
    • 그렇게 노출을 잘하고 마케팅을 잘 하면, 왜 크몽에서 강의를 하고 있나??
    • 노출만 된다고 해서 팔리지 않는다.
    • 결정적으로 크리에이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

[수 많은 투잡 관련 강의들]

  • 소비자의 구매 패턴
    • 탐색 -> 선정 -> 합리적인 소비 (가격)
    • 따라서, 노출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격이 중요함.
    • 물론 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 소비자가 합리적인 소비라고 판단하게끔 하면 된다.
    • 결국 노출보다는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판매하는게 중요.


  • 일상에 깐깐한 눈, 예민한 눈을 갖는게 중요하다.
    • 인스타그램 검색을 추천한다.
      •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이미지로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 북마크 기능을 이용, 저장해서 볼 수 있다.
      • 제품명을 댓글로 또는 DM으로 알려준다.
      •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
        너무 빨리 들어가면 안팔리고, 없는 수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너무 늦게 들어가면 경쟁이 치열해서 마진이 적다.

[관련 예시]



  • 어떻게 시작 할 것인가
    • 뭔가 눈에 띄는 키워드를 인스타 검색 및 저장해서 수집하라
    • 내가 필요 없다고 수요가 없다고 생각 하지 말것.
    • 리스크 작은 상품을 시도해서, 물류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라

  • 상품 선정 및 판매
    • 경쟁사 제품 분석. 기존의 불만을 예측하고 개선. 옵션상품 및 패키징
    • 산업군에 대한 이해
    • 판매비용 Table 작성
    • 3자 물류 활용




결국 온라인 판매를 해야 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시장 조사 및 아이템 발굴에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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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레인 스토밍

뭐라도 시작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잠도 안온다.
마구 브레인 스토밍을 시작한다만 텅빈 머리에서 나오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

아놔... 막상 뭘 생각하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회사 다닐때만 해도 이것도 하면 좋을 것 같고, 저것도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각종 스타트업 뉴스를 들으면서, 왜 내가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했었다.
'내가 먼저 했으면 저 투자금 다 내가 먹는건데...' 하면서...




  1. 검색

마구잡이로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을 한다.
온갖 사기성 자료, 낚시성 자료가 난무한다.
그나마 유튜브 영상들 중에 도움이 될 만한 채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던 중이었다.


이렇게 보게 된 채널들이 아래와 같다.



마케팅 감별사


온라인 마케팅 고수 마케팅 감별사님 채널이다.

위의 썸네일 에서 보다시피, 인스타 팔로워 도매처를 까발리는 영상을 비롯,
디지털 노마드 꿈깨 라는 동영상 까지...
다소 도발적인 내용은 조언을 해준 영상이다.

이 두개 영상은 꼭 보시길...




구독자수가 벌써 25만이다... ㄷㄷㄷ

이 채널은 운영자 조이님의 경험담이나 인사이트도 좋지만
이분이 인터뷰하는 여러분야의 창업자들의 이야기가 참 좋다.
조이님은 진행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여유롭다.

내가 꼽는 최고의 영상은, 블로그로 포스팅도 했지만
이승준이라는 젋은 창업가의 이야기이다.
(이친구는 정말 타고난 장사꾼이다.)



3천 구독자의 식보이님이다.

위의 두분 처럼,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주구장창 유튜브만 보다 보면 창업은 언제하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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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패딩 서열 입니다.

[이미지=미디어카툰(www.metoon.co.kr)]



몽클레어 빼고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S급 부터 시작 합니다.


여기부터 S급


나이젤 카본


 



몽클레어

이명박이 유명하게 만들었던 바로 명품 패딩 상표 입니다.




MMI







예브 살로몬






여기까지가 S급 해당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아래쪽 A+급 브랜드들도 꽤나 고가의 브랜드 이지만, 위의 브랜드에 비하면 조금 심미성이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아틱베이









Ten C




프로젝트 포체







제가 알고 있던 캐나다 구스는 A+ 급에도 못끼는 상표였군요...

흙수저는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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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민 이어폰!!

2016년 12월 출시 당시만 하더라도 '콩나물' 같은 온갖 조롱을 받았던 애플 '에어팟'
지금은 국민 이어폰에 등극 할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 하였습니다.

가속도 센서, IR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재생 5시간, 2시간 연속 통화
마이크 개수
각 이어버드당 2개
규격
이어버드 16.5 x 18.0 x 40.5 mm 4 g, 케이스 44.3 x 21.3 x 53.5 mm 38 g
색상
화이트

헤어나올 수 없는 편의성

에어팟은 애플 기기 사용자에게는 정말 최고의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선사합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아이폰과 페어링 되고, 귀에서 뺴기만 해도 자동으로 음악이 멈춥니다.
한 번 사용해 보면 그 절대적인 편의성 때문에  정말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돌아가기 힘들죠.

또한 아이패드나 맥북 사용자의 경우에,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와 맥북에서도 간편하게 페어링 됩니다.
그렇다면 일반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 사용자는 에어팟을 사용할 수 없는 걸까요?
블루투스 기반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용이 가능 합니다.

지금부터 에어팟을 윈도우 기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노트북과 페어링 방법



1단계, 에어팟 케이스 뚜껑을 열면, 충천상태에 따라 녹색불 또는 적색불이 보일 것입니다.
케이스 뒷편의 동그란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램프가 흰색으로 깜빡이기 시작 합니다.



2단계, 노트북의 "블루투스 장치관리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손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장치관리 화면에서 디바이스 추가를 누른 후 에어팟을 연결 합니다.
"XXX의 에어팟" 이라고 뜰 수도 있고, 다른 이름으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연결이 되고 나면 AirPods 가 연결되었다고 나옵니다.




여기까지 에어팟 노트북 연결하기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아래 에어팟 광고 영상 하나 첨부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ElecMania

제목과 같이 어리버리한 직장인이 이제야 눈을 뜨고 투잡 공부를 시작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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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트북을 새로 구매 했습니다.

프리도스 버전의 노트북을 샀더니, 윈도우 라이센스를 구매해서 설치하고
각종 드라이버 및 필수 설치 프로그램들을 설치했죠.

제가 추천하는 필수 설치 프로그램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반디집

역시 무료 압축 프로그램 중에 반디집 만한게 없습니다.






  • 크롬

이제 브라우저의 대명사는 explorer가 아니라 chrome 이죠.
좀 무거운게 단점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강력한 확장 프로그램이 크롬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 픽픽

스크린 캡춰 프로그램의 대세 인듯 합니다. 
사용성 좋습니다. 저는 Shift + Prt Screen 버튼을 주로 사용하고,
캡처된 영역은 사진으로 자동 저장 하는 동시에 클립보드에 복사 하는 옵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톡PC


이제 웬만한 업무도 카톡으로 많이들 진행하시죠??
PC에 카톡은 필수로 자리매김 한 듯 합니다.




  • MZK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까페를 통해서 배포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각종 멀웨어, 악성코드를 제거해 주는 프로그램인데요
구동하는데 시간이 좀 소요됩니다.






  • Notepad ++


윈도우 기본 메모장 보다는 훨씬 강력한 메모장 이며, 간단한 코딩 수정작업도 가능합니다.



  • iobit driver booster

PC 및 노트북의 각종 디바이스 드라이버 정보를 검색해서 최신으로 자동 다운로드 해 주는 매우 간편하고 강력한 프로그램 입니다.




  • Raidrive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FTP 등을 디스크 드라이브 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정말 신세계 입니다. 특히 구글 용량 무제한 사용하시는 분에게 정말 추천 합니다.
국산 프로그램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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