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의 발표

최근, 텀블러가 음란 컨텐츠를 삭제 시킨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트위터와 페이스북 및 기타 SNS 플랫폼 사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텀블러였는데
음란 컨텐츠를 계속 안고 가는 것은 걸림돌이자 리스크였나 봅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

대한민국 정부 에서도, 야동사이트 접속을 막으려고 무던히 애쓰고 있는데요
차단 시키기가 무섭게 사이트 주소를 바꾸고,
또 차단하고....
이게 무한 반복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

과연 모든 포르노는 불법인걸까요?


네. 불법입니다.
몰카, 리벤지 포르노는 말할 것도 없고
성기를 노출하거나, 성행위 장면이 드러나는 컨텐츠를 유통하면
대한민국에서는 불법입니다.


이 기준은 국가마다 다른데,
미국과 일본만 하더라도 포르노 유통이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동포르노, 동물포르노, 불법촬영물 등은
역시 불법으로 분류됩니다.




불법 영상이 더 유포하기 쉽다??

그렇습니다.

양진호가 운영하는 '위디스크'를 비롯한 수많은 웹하드, P2P 사이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법 음란물들은 대부분
불법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저작자가 저작권을 주장할 경우 본인이 불법 영상을 제작했음을 시인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불법 저작물은 웹하드 업체만 배불린다

예를 들어, 웹하드 업체에서 저작권이 있는 방송사 영상물을 유통 할 때에는 
저작권료를 저작자(방송국)에 지불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법 영상물은 저작권이 없기 때문에
저작권료 한푼 지불할 필요 없이 대놓고 유포하며 이익을 챙길 수 있었죠.


웹하드 카르텔 구조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웹하드 업체 및 디지털 장의업체는 서로 카르텔을 형성하고
영상을 유포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디지털 장의업체는 삭제하는 댓가로 수익을 올리는
먹이사슬이 형성 된 것이죠.




유포자 처벌은??

이렇게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성범죄 피해자를 두번죽이는 웹하드 업체는
고발 및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징역 1년에 벌금 최대 10000만원 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불법 영상 유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포르노 합법화??


차라리 해외의 경우 처럼, 포르노를 합법화 하고
제도를 마련하여 양성화 시키는 편이 다른 2차 범죄 및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특히 젠더 갈등이 심한 요즘 같은 시국에는
이 또한 쉽게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디 더이상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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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바디럽 마약베게 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의 설명도 괜찮아 보였고, 
지금 쓰고 있는 베게가 메밀껍질로 만들어진 베게인데
진드기 또는 진드기 사체가 많을 것 같은데, 빨수도 없고
뭔가 답답하고 찝찝한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전에 쓰던 메모리폼 베게도 누렇게 변색 되었는데
빨 수가 없으니... 너무 찝찝하더군요...

<홍진영 마약베게>


드디어 도착한 택배 상자



박스를 뜯었습니다.
쿨 그레이와, 딥 그레이를 컬러별로 각각 하나씩 구매 했습니다.





베게 커버와 함꼐 특이하게 전용 세탁망이 들어있습니다.



커버를 씌워 보았습니다. 
커버는 아주 얇고 신축성이 매우 좋으면서 재질도 부드럽네요..



커버를 씌운 뒤의 모습.

세탁망은 반을 접은 크기이며, 완전히 펼치면 베게가 넉넉히 들어갑니다.

세탁망 크기가 넉넉해  다른 빨래 할때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딥그레이와 쿨그레이 모두 커버를 씌운 모습.

이제 한번 누워 보겠습니다.


오오... 이거 생각 보다 굉장히 괜찮네요.
딸아이에게 누워보라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면서

"아빠 나 하나 주면 안돼??"

라고 하네요

목과 뒤통수를 안정적으로 꽉 잡아주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무르지도 않고...
가격대비 품질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은 베게를 선호해서, 저에게는 약간 높은 느낌인데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쓰다보면 좀 적응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더욱이 세탁기로 빨아서 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오랜만에 맘에 드는 베게를 찾아서 기쁘네요.













바디럽 마약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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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장의 니즈가 있으면서, 포화되지 않은 아이템은 정말 찾기 어려웠다.

막연히 알리바바를 뒤져보면서 몇가지 아이템을 검토해 보았다.



헤어롤

첫 번쨰 고려했던 상품은 아래 제품이다.
인스타를 둘러 보다가 나온 광고를 보고, 꽤나 신기한 제품인 듯 하여 알아 보게 되었다.

고데기로 열을 가할 필요 없이, 이 헤어롤을 끼우고 가볍게 드라이 한 후 제품을 제거하면
자연스러운 컬이 나온다는 제품이다.



이정도 가격대에 팔리고 있고, Aliexpress 상의 유사제품 가격은 3.14불 이었다.
(도리상 상품명은 가렸다.)

제품 자체 브랜드가 없다고 하더라고 마진을 최소화 해서 약 9000원 정도에 판매 한다면
어느정도 수요를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했다.

그래서 각각의 사이트에 샘플 제품을 구매해 보았고, 결국 아래의 이유로 아이템 선정에서 제외 되었다.




컬이 전혀 안나온다.

이거 뭐... 광고에 나오는 저런 드라마틱한 컬 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컬이 나와 줘야 하는데,
겨우 몇개 팔더라도 다시는 안 살 것 같은 제품이다.

내가 못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 달린 리뷰가 다 사기같은 느낌이다.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괜한 소송에 휘말릴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물론, 소송에 휘말릴 만큼 큰 매출이 나올리도 없다.


지속적인 니즈가 없다

제품이 좋더라도 이건 한번 사 놓으면 반 영구적으로 쓰는 제품이므로
한번 사면 또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제품이 좋으면 주변에 추천해주고 시장이 커 질테지만
제품 출시 이후에 이렇다할 트렌드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제품 퀄리티 차이

게다가 중국 제품이 주문한지 거의 2달이 지나서 도착했는데
받아보니, 한국에서 구매한 제품보다도 더 허접하다.
이건 뭐 아무리 싼 맛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Alibaba의 다양한 헤어 컬 제품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제품을 또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다...
이러다가 제품 출시는 도대체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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